2022.12.24 토요일 방문.
천안에 눈이 매우 많이 오긴 했다.
화이트크리스마스 축제를 기대하며 도착한 천안은... 대실망이었음.
그나마 사진 몇장 건져보자면...
뭐 한 이정도?
근데 끝이다.
이 길이 시장으로 이어져있는데 그냥 죽어가는 시장느낌이었다.
사람도 별도 없고 문 연곳도 별로 없고 크리스마스 노래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간간히 산타 모형만 몇개 있음.
무대도 완전 작던데... 3시인가 뭐 한다는게 거기서 한다는건지 기가차서 10분만에 구경하고 나왔다.
먹을데도 없어서 빠져나와서 근처 떡볶이 집을 찾았는데 마늘떡볶이?? 라고 있는데 맛있더라... 여기말고는 다 실망.. ㅎㅎ 천안세계크리스마스 축제 이름 바꿔야함... 세계크리스마스는 무슨 그냥 동네 시장에 풍선으로 된 산타 몇개 달아논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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