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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한 내일을 위해
기억하고 싶은/내돈내산 여행

제천 리솜 리조트 해브나인스파 장단점(피부발진ㅠㅠ)

by 그린초코 2022. 11. 25.

엊그제 제천 리솜 리조트 해브나인스파를 방문했다.

어릴 때 공중목욕탕 이후 이런 공중스파를 운영하는 곳은 처음 와봤다.

한껏 기대를 품고 내부랑 야외 스파 종류가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몇시간동안 스파를 즐겼다!!

전체적인 뷰는 이런느낌?
레스트리 로비에 있던 마묵라운지는 7시부터 30% 할인을 한다. 빵이 꽤 맛있음 !
극사실주의라는 작품과.. 둘레길 코스 (별빛카페는 걸어서 15분? 완전 등산을 해야해서 안갔다...)

 

일찍와서 레스트리 6층을 배정받았는데, 뷰가 좋더라.
이렇게 물속에서 먹는 공간도 있고 (여기는 좀 물이 따뜻하지 않다. 먹다보면 좀 추움)
이런 빨간탕도 있고, 파란탕도 있는데 가장 유명한 메인스파는 스톤스파(왼쪽)과 메인스파(오른쪽) 

스톤스파는 물이 매우 따뜻해서 정해진 시간 15분 후면 빨리 더 있으라고 해도 못있을 판이었다 ㅋㅋ

메인 스파는 그냥 수영장 미온수 느낌이어서 좀 추웠다 ㅠㅠ 

여기는 대기 없이 그냥 쓰는 장소. 스톤스파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여기에 있기도 하다. 일반스파(왼쪽), 히노끼(오른쪽)

가장 좋았던 곳은 히노끼 !! 편백나무같은 냄새가 계속 올라와서 행복했다.

물도 너무 따뜻해서 물 속에서 살짝 잠이 들었을 정도ㅠㅠ 너무 좋았다.

그렇게 행복하게 힐링하고 와서 레스트리 숙소로 돌아왔는데 왠걸 피부가 자꾸 간지러운게 아닌가...?

분명 스파에 들어갔다가 몸을 한번 행궜는데 뭔가 이상했다.

그래서 옷을 들춰 봤는데 ㅠㅠㅠㅠㅠㅠ 너무 놀랐다...

 

 

허벅지, 어깨, 등, 허리, 배가 모두... 피부발진이 일어난 것... 심지어 눈 다래끼도 났다....

진짜 징그럽게 환공포증 정조도 심하게 일어나서 병원을 가야하는 것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였다 ㅠㅠ

원래 피부가 약한편이긴 한데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어제 잠을 잘 못잤었는데 그것때문이었나...?

아무리 물에 소독제를 쓴다지만, 아무리 여러사람이 쓴다지만 이게 뭐지..?

어린아이도 놀고있고, 임산부들도 몇몇 보이던데..

하... 그 피부발진을 발견한 시각이 스파한 당일 밤 12시쯤이어서 솔직히 항의전화를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일단 참고 내일도 피부가 이 상태이고, 더 심해지면 피부과 진단을 받아서 해브나인에 정식으로 항의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또 다음날 아침이 되니 몸에 있던 붉은반점들이 모두 약간의 흔적만 남은채 사라져있더라...

그래서 보류하고 퇴실하는 날 리뷰를 알려달라는 문자가 왔길래 피부발진이 있었다는 건의사항을 올려놨다.

그걸 보고 수질관리를 좀 하든 조치를 취해줬으면 한다.

아 참고로 나랑 같이 갔던 사람은 아무것도 나지 않았다. 

나는 바디워시 1번 하고 물로 행구고 나왔는데, 나랑 같이 갔던 사람은 바디워시로 두번씩 씻고 나왔다고 하더라...

내가 1번밖에 안 씻어서... 그런걸지도... 게다가 내가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그래도 ㅠㅠ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 ㅠㅠ 아무튼 피부가 약한사람들은 웬만하면 저런 공중 워터파크같은 곳은 가지 말고 만약 가더라도 꼭꼭 씼을 때 두세번씩 빡빡!! 문질러서 씻어야지 ㅠㅠㅠㅠ

다시는 이런 공용스파나 워터파크 같은 곳을 절때 가지 않을거다 ㅠㅠㅠㅠㅠㅠ

 

정리!!

장점 : 스파 종류가 많아서 좋다 !! 야외는 노천탕 분위기 제대로 나고, 내부에서는 약간의 먹거리도 있고 물로 안마할 수 있는 곳도 있다 !

단점 : 레스트리에서 물 추가하면 500ml짜리 1병당 1000원이다... 다른 리조트에는 복도에 정수기 있던데... 좀 어이없었음. 그리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해브나인 스파의 수질은 나처럼 피부발진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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