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의 데뷔작 격인 "메멘토"
오래된 영화지만 잔잔하여 작업할 때 가끔 옆에 틀어두기도 한다.
메멘토는 기억에 대한 명대사가 몇차례 나온다.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다."
"눈을 감는다고 세상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 대사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항상 해석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인하지 못하고 있다.
기억은 온전하지 못하므로, 항상 노력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치거나 하기 싫을 때 나는 마치 눈을 감듯이 미뤄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은 흐름대로 갈 뿐이다.
728x90
'문뜩, 든 생각 >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을 없애는 방법 (0) | 2022.08.17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