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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한 내일을 위해
기억하고 싶은/내돈내산 여행

휴애리자연생활공원(대실망) VS 안성팜랜드(대만족)

by 그린초코 2022. 10. 7.

2022년 9~10월 기준

 

입장료는 비슷한데... 결론부터 말하면...

잔뜩 기대하고 갔던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정말 대실망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안성팜랜드는 아주 만족

 

일단 핑크뮬리... 

왼쪽이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오른쪽이 안성팜랜드..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핑크뮬리는 바람에 날라간듯 듬성듬성했다 ㅠㅠㅠㅠ

안성팜랜드는 바닥이 안보일 정돌도 빽빽했는데 ㅠㅠ

색갈도 안성팜랜드가 빽빽해서 그런지 아주 진하고 진짜 분홍구름같이 예뻤다...

 

근데 안성팜랜드는 핑스뮬리보다 끝없이 펼쳐지는 꽃의 향연이 정말 예쁘다. 

난 태어나서 코스모스가 이렇게 넓게 심어진 곳을 처음 보았어..

그리고 동물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동물들... 흑돼지 저렇게 가둔거 실화입니까 ㅎㅎ 

말 2마리, 흙돼지 10마리이상, 염소 3마리? 그리고 토끼와 닭이 조금 있었는데 사육장이 정말 작은편이었다.

 

근데 안성팜랜드는 거의 동물원급으로 동물이 정말 많았고 어린 염소나 양은 그냥 길에 돌아다니더라...!

그리고 어질리티와 동물 공연 등을 같이 하는데 꽤 볼만했다 ! 

다 담진 못했는데 큰뿔소, 젖소, 황소도 있고 토끼마을체험, 앵무체험 등 정말 체험할 것이 많다.. 

 

+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뭔가 전체적으로 관리가 덜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코스도 은근히 짧아서 정말 돈이 아까웠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 ㅠㅠ

 

반면 안성팜랜드는 정~~~~~~말 넓어서 다 보려면 2시간이 걸리고, 동물 공연도 보고 하면 3시간이 넘을 정도이다. 

너무 넒어서 전동자전거 같은 것도 운영하더라 ㅎㅎ 만오천원인가? 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중간중간 먹을것도 많이 팔아서 출출할 때마다 떡볶이며 와플이며 사먹었다 ㅎㅎ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기구도 추가요금 내면 탈 수 있는 것 같던데..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먼저 갔다가, 안성팜랜드도 비슷한 분위기겠지 하고 가서 정말 대만족이었다.

안성팜랜드는 또 가고싶을 정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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