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귀를 뚫었다 !
피어싱으로 뚫었는데 나는 은으로 양쪽을 뚫어서 15000원씩 3만원이었나? 그정도에 시술비도 5천원 들었다.
다른덴 시술비를 따로 받지 않았던 것 같은데 여기는 따로 받네.. ? ㅎㅎ
돈을 따로 받는 대신 그만큼 잘 뚫어주겠다는 뜻으로 이해했음.. ㅎㅎ 추가로 돈까지 받는데 맘에 안들게 뚫어주면 안되지!
범계 오라피어싱이라는 곳에서 뚫었는데 여기 원래 안녕, 피어싱이었던 곳 같은데 이름이 바뀐 것 같다.
친절한 중년부부가 운영하는데 알바생인지 직원인지 매번 젊은 직원은 바뀐다.
내가 귀를 뚫었을 땐 운좋게도 꽤 꼼꼼한 여자직원이 뚫어주셨다.
위치를 집어주고 면봉으로 동일한 길이까지 재고 한다.
그리고 안아프진 않다 ㅎㅎ 바늘로 1차 뚫고 피어싱으로 2차 넣어버려서 2번씩 아프거든 ㅎㅎㅎ
여기는 어디를 뚫던 간에 귀걸이가 아니라 피어싱으로 뚫어준다.
그 이유는 피어싱은 마개를 나사처럼 돌려서 막기 때문에 안빠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피어싱이 귀걸이보다는 좀 비싼편인걸 보면 약간의 장삿속인 듯 하다.
나는 14k 알러지가 있어서 은으로 뚫었는데 잘 뚫어주셔서 염증도 하나 안나고 잘 아물었다.
확실히 피어싱이라 잘 안빠져서 옆으로 누워도 편해서 좋긴 하다.
왜 더 비싼돈 주고 피어싱으로 뚫어야 하나.. 했는데 나름 장점이 많은듯?
범계에 다른 피어싱 가게에서 예전에 14k로 뚫었다가 알러지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일부로 다른데로 온건데
그래도 이번엔 염증도 알러지도 하나 없이 뚫어서 너무 좋다. 위치도 마음에 들고..
근데 솔직히 파는 귀걸이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다.
디자인이 뭔가 옛날 느낌..?
글고 사장님 친절한건 좋은데 약간 부담스럽기도 함 ㅎㅎ 자꾸 말걸고 농담하셔서..
두번째 방문했을 땐 나 귀 뚫어주었던 여직원은 없고 남자직원?으로 바뀌어있던데 아예 바뀐건지 다른 시간대 오는건지 모르겠다 ㅠ
아 참고로 여기는 후기를 올리면 써지컬피어싱을 하나 주던데, 이건 그걸 받으려고 쓴건 아니고 그냥 내가 필요할 때 보려고 쓴 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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